my story2009/07/01 09:57

6월 12날 파종했을거예요..드디어 어제..30일..(다행히 달은 넘기지 않은 기특한 녀석..ㅋㅋ)
보름이 넘어서야..정확히 18일만에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..ㅎㅎ
(싹을 틔운 포스를 봐서 절대 잡초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..ㅋㅋ)
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었어요. 확실히 어제보다 더 당당해지고 키가 좀더 자란 모습입니다..
어제 발견했을 때는 막 껍질에서 올라온 후였나 봤나봐요...해가 진 뒤라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..ㅎㅎ

정말 마법같은 일입니다..
분명 어제 오후까지는 아무일이 없었거든요..
퇴근하고 온 신랑이 베란다에서 막 소리치는거예요..ㅋㅋㅋ
전 저 놀리는 줄 알고 시큰둥해서 나가봤더니..
세상에나..몇시간 사이에 저렇게 싹이 나버렸지 뭡니까..
날도 흐리고..시간도 저녁이고..ㅎㅎㅎ
아마 어제 저녁에 발견하지 못했다면 새벽에 싹을 틔웠다고 생각했을 거예요..
솜털이 보송한 것이 아기 티를 제대로 내고 있습니다.
이제 한 녀석이 나왔으니...몇 녀석 더 나오지 싶은데 말이지요..
정말 넘넘 기쁩니다~ㅎㅎ
그리고 감사해요~love2cat님..^^


 

 

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
Posted by 세요각시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  1. 어유...다시 한번 렌즈의 위력에 놀라고 있어요.^^
    하룻밤 지났으면 아주 아주 애기일텐데 이리 크고 손에 잡힐 듯 담아내다니...
    하나 나왔으니까 이제 다퉈서 싹이 틀거예요.
    18일만이면 그래도 일찍 나온 거 같은데요?
    저는 딱 한 달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.ㅎㅎ
    그러고도 한참을 더디게 크다가 어느날 갑자기 뻥튀기 하듯 자라더라구요.
    요 녀석도 무르지 말고 잘 커줘야 할텐데~~
    저는 얼마전에 한련화 씨앗을 좀 주워온 게 있는데
    요며칠 컨디션 난조라 미루고 미루다 어제 3립 파종했답니다.
    파종용 상토도 아니고 분갈이 흙이라 아마 잘 안 될 거 같아요.
    게다가 장마 기간이니....
    씨앗 여분이 좀 있어서 될대라 되라 심정으로...

    2009/07/01 18:01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일찍 나온건가요? ㅎㅎ
      어제 저녁에 또 한 녀석이 흙을 밀치고 나오는 걸 발견했지 뭡니까~~힘겨워 보여도 그냥 냅뒀습니다..ㅎㅎ
      아침에 보니 떡잎이 제대로 펼쳐졌더군요..^^
      새로 파종하셨다는 한련화 아마 잘 자라지 않을까 싶은데..love2cat님의 관심과 정성이 있으니 말이지요..^^
      참으로...작은 식물로 하나로 세상이 한없이 행복하게 느껴집니다..^^

      2009/07/02 09:18 [ ADDR : EDIT/ DEL ]
  2. 홍윤희

    씩씩하게 자라고 있네요.. 저도 냉큼 뿌려봐야 할텐데..ㅎㅎ..

    2009/07/02 16:38 [ ADDR : EDIT/ DEL : REPLY ]